통신사 ‘로밍 가격’ 줄줄이 인상.. “부당 요금 피하려면”
Mar. 24,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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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조치 완화 후 해외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자들에게는 이동통신이 중요한데 비싼 통신요금에 더해 최근 인상된 로밍 가격이 반갑지는 않다.
최근 나온 휴대폰에는 로밍 기능 장착으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간단히 켜고 끌 수 있고 또 현지에서 구입한 심카드를 자신의 휴대폰에 넣어 사용할 수도 있어 보다 편리해졌다.
하지만 일부 기기는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앱이 작동하면서 로밍 데이터가 작동해 요금이 부가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로밍 시 전화는 [+] [국가 번호] [지역 번호] [전화번호] 순으로 걸면 되는데 맨 앞의 +기호는 0번을 누르고 있으면 나타난다.
통신사들은 최근 로밍 요금을 인상했는데 텔러스와 벨은 이달 초에 요금을 각각 인상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텔러스는 미국 로밍 가격을 하루에 14불로 이전 가격에 비해 2불 인상했고 이외 다른 국가의 로밍은 15불에서 16불로 올렸다.
또 벨은 3월 9일자로 미국 로밍 가격을 12불에서 13불로 올렸고 이외의 국제 로밍은 15불에서 16불로 인상했다.
이외에 로저스는 아직 로밍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는데 현재 미국 여행 시 로밍은 하루당 12불이며 이외의 국가는 하루당 15불을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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