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차 파동 진행 중”…하루 평균 1100여 건 발생

COVID-19 cases (n=142,745) in Canada by date of illness onset



“캐나다 2차 파동 진행 중”…하루 평균 1100여 건 발생

  • 젊은 층에서 증가세

 

Sept. 26,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플루 시즌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도 확산될까 우려했는데 그런 우려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25일 COVID-19 신규 감염자는 1,362건으로 총 150,456명이 감염되었고 이 중 129,573명이 회복되었다.

사망자는 25일에 6명이 새로 추가되면서 총 9255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에 평균적으로 매일 약 7만 명이 COVID-19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이 중 1.4퍼센트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까지 총 진단을 받은 사람은 6,979,242명으로 나타났다.

 

전염 패턴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서부 지역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개 주 – 브리티쉬 콜럼비아, 앨버타, 온타리오, 퀘벡-에서는 바이러스가 급증해 10만 명 당  50명 이상이 감염되면서 테스트를 받으려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COVID-19는 지난 주를 기준으로 약 1.3배로 증가하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이 절대 필요해지고 있다.

 

최근 바이러스 감염은 20-50대의 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29세의 젊은 층에서 감염 확산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통계적으로 남성은 12,492명, 여자는 13,264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26일 오전 10시경 (GMT)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약 3천2백8십 명이고 사망자는 약 99만4천 명을 기록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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