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첫 코로나 사망자 발생…정부 10억 달러 할당 대처키로


 

캐나다서 첫 코로나 사망자 발생…정부 10억 달러 할당 대처키로

 

Mar. 1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에서도 마침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는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세계적으로 대유행인 코로나 바이러스가 캐나다에서는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증가하더니 마침내 13일에는 150명을 넘어섰다.

11일자로 캐나다 내의 전체 확진자수가 100명을 넘었는데 13일 오전에는 총 152명으로 50명 정도 증가했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가 증가세에 있어도 캐나다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지난 3월 8일 일요일에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 기저질환을 가진 80대 남성이 사망함으로써 캐나다에서도 첫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가 발생했다.

 

온타리오에서는 3월9일자로 확진자가 77명이었는데 13일에 확진자수는 총 74명으로 감소했다.   5명은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검사 중에 있는 사람은 580명이다.

 

연방정부는 11일 (수) 캐나다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93명에 이르고 사망자도 1명 발생하자 10억 달러를 할당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트뤼도 총리는 11일 저녁에 부인 소피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업데이트하면서 자신의 자가격리 사실도 알렸다.  이후 의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5주간 휴정에 들어갔다. (별도 기사 참조)

13일 오후 12시 30분경 트뤼도 총리의 연설은 생중계로 방송 되었다.

밀집 공간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이 심한 가운데 토론토의 대규모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남성이 온타리오의 37번째 환자가 되었다.

현재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개발 중에 있기 때문에 사람 간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 예방책으로 꼽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데 캐나다는 3.31-4.10기간에 핼리팩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여성하키선수권대회를 취소했다.

토론토 보건당국은 토론토의 대중교통은 여전히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다.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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