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결과 변화 없다” 포트무디-코퀴틀람 등 3곳 재검표 모두 철회




 

“총선 결과 변화 없다” 포트무디-코퀴틀람 등 3곳 재검표 모두 철회

 

Nov. 8,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0월 21일 시행된 2019연방총선 투표 결과에 대해 법원이 후보자들의 재검신청을 수용함에 따라 3곳 선거구에서 각각 재검표가 시행될 예정되었지만 모두 취소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캐나다 3곳 선거구의 재검표를 신청한 후보들이 각각 취소를 요청함에 따라 선관위가 재검표 이전에 발표한 공식 결과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재검표가 요청된 선거구는 모두 3곳으로 한인 후보들 중 유일하게 당선된 넬리 신의 선거구인 BC주의 포드무디-코퀴틀람과, 퀘벡주의 어쉬엘가 선거구, 퀘벡 선거구 등 이다.

본래 재검표 일정대로 간다면 4일에는 퀘벡주의 어쉬엘가 선거구에서, 5일에는 퀘벡 선거구에서, 6일에는 포드무디-코퀴틀람 선거구에서 재검표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재검표를 신청한 후보들이 모두 취소함에 따라 실제 재검표는 진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 결과 그대로 당선자가 확정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퀘벡주의 어쉬엘가 선거구에서는 소라야 마티네즈 페라다 자유당 후보가 18,008표로 2위에 오른 퀘벡당 후보(17,680표)와 328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고, 퀘벡 선거구에서는 자유당의 진-이브스 두클로스 후보가 퀘벡당 후보와 325표 차이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또,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포드무디-코퀴틀람 선거구에 출마한 넬리 신 보수당 후보는 보니타 자릴라 후보와 153표라는 작은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넬리 신과 열혈 경쟁을 보였던 보니타 자릴라 NDP후보는 코퀴틀람 시의원을 5년간 역임했는데 작년 말 NDP의 핀 도넬리 의원이 은퇴함에 따라 올해 연방총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하게 되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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