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 쓰레기 비용 ‘개인’에서 ‘회사’가 부담한다
Aug. 16,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오는 2023년부터 상품을 만드는 생산자들은 재활용 처리 비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의 리사이클 비율은 15년 째 정체 상태인데 블루박스에 담긴 재활용품들 중 최대 30퍼센트 정도는 매립되고 있다.
온타리오 정부는 앞으로 ‘블루 박스 프로그램(Blue Box Program) 비용을 자치시 납세자들은 벗어나고 상품 생산업자들과 포장업자들이 전적으로 책임지게 된다고 15일(목)에 밝혔다.
제프 유렉 온타리오 환경 장관과 스티브 클락 시정 및 주택 장관은 이 같은 전환 방침에 대해 발표하면서 온타리오의 재활용 비율을 증가시키고 납세자들의 돈도 절약하면서 또 플라스틱 오염을 완화시키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의 240여개의 자치시에서 운영되는 블루박스 프로그램들은 자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 리스트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운 변경 방침에 따라 오염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 블루박스 프로그램은 승인된 후, 늦어도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전환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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