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변이 바이러스 증가…’식스-포인트 플랜’ 규제 강화

Ontario’s Premier Doug Ford / Global Korean Post



 

온타리오, 변이 바이러스 증가…’식스-포인트 플랜’ 규제 강화

비상사태 2월9일까지 유효

 

Jan 29,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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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의 새로운 조치를 환영한다.”

온타리오 정부는 29일 연방 정부의 규제 강화를 반기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발표했다.

 

“팬데믹 상황 속에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서 모든 입국자를 검사하겠다.”며 “검사 거부시에는 $750의 티켓이 부과된다.”고 덕 포드 수상은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가 매우 빠르게 치명적으로 확산하고 있어서 위험한 상황이 우려된다.”

 

따라서 2월 1일 월요일부터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의 입국자들은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항이나 육로를 통한 추가 조치는 조만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달 온타리오에서 발견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국제 여행에서 유입되었는데 지금까지 51건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정부는 밝혔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56퍼센트까지 전파력이 훨씬 강해 큰 위험이 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입국 시 코로나 진단검사 의무화를 포함해 식스-포인트 플랜(six-point plan)을 소개했다.

2월 3일부터 양성 판정자 중 2-3일 내로 변이 바이러스를 판정할 수 있도록 코로나 검사를 강화하고,

주 전역에 내려진 비상사태 선포와 자택 체류 명령은 2월 9일(화)까지 연장되어 공중보건 조치가 유지된다.

무증상 감염을 막기 위해 격리 당시와 10일 후에도 검사를 재차 받아야 하며, 가족 내 모든 접촉자나 무증상자는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집에서 머물러야 한다.

또 정부는 신속 검사 확대를 위해 항원 검사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유전체학 데이터뱅크를 설립해 실시간 분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 팬데믹 대응 조치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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