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학교 내 흡연. 휴대폰 규제’ 9월 시행…변경된 졸업 학점은
Aug. 30,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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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온타리오 정부는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과 흡연에 대한 조치를 개정해 규제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와 관련된 조치가 올 가을 학기에 맞춰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전 교육장관의 사임으로 새롭게 임명된 질 던롭 교육장관은 어제 29일(목)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온타리오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 지원을 위해 4,750만 달러를 투입해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휴대폰과 흡연 규제를 발표했는데 이번 가을부터 시행에 나선다.
교실에서의 휴대폰 사용이 학생들의 집중력을 방해하고 또 학업 성적과 정신 건강 및 신체 증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의 새로운 조치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또 커리큘럼의 개정에 따라, 올 가을 학기부터 9학년 학생은 졸업을 위해 G9 또는 G10 의 기술교육 학점이 요구되는 등 학점 이수 조치도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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