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총선) ‘덕 포드’ 차기 수상 ‘…보수당 거대 정당 달성




 

(온주 총선) ‘덕 포드’ 차기 수상 ‘…보수당 거대 정당 달성

 보수당 76, 신민주당 40, 자유당7, 그린당 1

 

June 8, 2018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6월 7일 온타리오 총선은 예상대로 보수당의 큰 승리가 현실화되었다.

자유당은 참패했고 NDP당은 진보했고 그린당은 오랜만에 처음으로 1석을 차지했다.

 

전기세 인하, 관료제 폐지, 세금 인하, 경제 부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덕 포드 (Doug Ford) 온타리오 보수당 대표는 앞으로 4년간 온타리오 정부를 이끌게 되었다.

2003년부터 달튼 맥귄티(2003-2011)와 캐슬린 윈 (2014-현재) 등 2명의 총리를 통해 15년간 집권한 자유당에 대해 “이제는 바꿔야 된다.”는 민중들의 표심이 온타리오 보수당을 거대당으로 만들었다.

대부분의 보수당 의원들은 이번 총선에서 거의 승리를 만끽했다.  온타리오 보수당은 토론토 및 GTA 와 외곽지역 그리고 905지역을 거의 장악했다.  NDP는 자유당이 차지했던 도심에서 승리를 일구며 온타리오 북부지역을 장악했고, 자유당은 북부 온타리오 일부에서만 승리를 거두었다.

 

캐슬린 윈 자유당 대표이자 온타리오 수상은 돈벨리 웨스트 선거구에서 17,802표 (38.89%)를 얻어 보수당 후보 (17,621표, 38.49%)와 181표의 차이로 승리했다.  윈 수상은 이번 총선 후 자유당 대표를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앤드리아 호바스 신민주당 대표는 23,866표 (65.25%)를 얻어 보수당 후보 (5,730표)와 18,136표 차이로 승리해 앞으로 당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현재 온타리오의 107석 중 자유당이 58석, 보수당이 28석, 신민주당이 21석을 차지했는데 이번 총선 결과 보수당은 과반수인 63석을 넘은 76석 (40.49%)을 차지했고, NDP는 40석 (33.57%), 자유당은 7석 (19.59%), 그린당은 처음으로 1석 (4.6%)을 차지하게 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투표 집계에 따르면, 보수당은 2,322,422 표 (40.49%)를 얻었고, NDP는 1,925,57440표 (33.57%), 자유당은 1,123,283 표 (19.59%), 그린당은 263,987표 (4.6%)를 얻었다.

 

2018온타리오 선거에 등록된 유권자 수는 9,888,888명으로 투표율은 58%로 나타났다.

 

(추가 업데이트 예정)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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