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입자에 직접 지원”..팬데믹 속 비즈니스 새 지원책 발표
- CEBA 대출 한도 인상
- CERS세입자 직접 지원
Oct. 9,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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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데믹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즈니스를 위해 렌트와 임금 지원책이 추가로 발표되었다.
9일(금) 오후에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들이 2차 파동과 겨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지원책을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긴급임금보조 (Canada Emergency Wage Subsidy)는 내년 6월까지 연장되었다.
또 렌트비와 모기지를 지원해주는 새로운 캐나다긴급렌트지원 (CERS)은 내년 6월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발표된 렌트 지원책은 세입자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데 또한 건물주에게도 지원된다.
렌트 보조는,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에게 비용의 65퍼센트까지 지원되며 올해 12월 19일까지 가능하다. 또 9.27-10.24 기간에 대한 소급 청구도 가능하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 장관은 이런 렌트 지원에 소요되는 정부의 비용은 지금부터 올해 연말까지 22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긴급비즈니스어카운트 (CEBA)의 대출 한도도 증액되었다.
시바(CEBA)는 이전에 발표한 4만 불 대출에 더해 추가로 2만 불까지 무이자 대출을 더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총 6만 불의 대출이 가능해진 가운데 2022년 12월 31일까지 상환할 경우에는 2만 불은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런 추가 대출을 받으려면 COVID-19 영향을 받은 증거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10월 초까지 시바 대출을 받은 건수는 765,00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관련 세부 사항은 수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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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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