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박테리아가 질병 촉발시킨다
Nov. 8,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우리 몸 속에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때로는 기생충까지 존재하고 있다.
특히 장 속에 있는 박테리아에 따라 각종 질병이 유발되는데 장내의 어떤 박테리아는 대장암 가능성을 15퍼센트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밝혀져 장내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인간의 세포는 약 30조 개 정도이다.
하지만 인체 내 미생물은 39조 마리로 훨씬 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하는데 다행히 대부분은 무해한 박테리아들이고 1% 미만의 유해 박테리아들이 각종 염증이나 질병을 유발시킨다.
박테리아는 인체 내에 골고루 퍼져 영향을 주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미생물이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킨다고 말하고 있다.
장내에는 거의 2천 종에 이를 정도로 많은 박테리아가 발견되고 있어 가급적 장내에 좋은 유익균을 늘리면 질병 예방이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와 같은 유산균은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요구르트나 요플레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채소 섭취 등 식습관에 보다 유의하여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또 잘 익은 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하니 김치 섭취도 장 건강에 한 몫을 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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