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파크” 현판식…북미 최대 및 캐나다 최초 도심 공원 오픈


 

“루지 파크” 현판식…북미 최대 및 캐나다 최초 도심 공원 오픈

-뉴욕 센트럴 파크 23배,  토론토 하이파크 50배, 스탠리 파크 19배

 

Oct. 27, 2017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최초의 국립도심공원이 마캄시에 탄생한다.

공원 조성 작업이 완료되면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 23배나 큰 도심 속의 공원이 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21일에 토론토시와 지역삼림기관(TRCA) 및 마캄시가 운영하는 대지 중 22.8 km2를 온타리오 정부가 연방정부의 파크스 캐나다 (Parks Canada)에 이양함으로써 새로운 도심공원이 탄생했다.

그 결과, 파크스캐나다는 루지국립도심공원(Rouge National Urban Park)의 대지 79.1 km2 중  80퍼센트에 가까운 62.9 km2의 대지를 직접 관할하게 되었다.  남은 토지 이양은 오는 몇 개월 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 정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에 루지파크도심공원 간판 공개 및 개원식을 21일 루지국립도심공원의 밥 헌터 지역에서 거행했다.

개원식에는 환경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제인 필폿(Jane Philpott) 전 보건장관이자 현 원주민장관과 또 인프라장관을 대신해 브래드 두구이드( Brad Duguid) 경제개발성장 장관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장관과 커뮤니티 및 소셜서비스 장관, 마캄 시장, 스카보로-루지 파크 의원, 마캄 의원도 참석했다.

 

개원식은 원주민의 의식으로 시작된 후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어  ‘루지 파크(Rouge Park)’ 간판을 공개했다.

또한 파크스 캐나다는 토론토 대학교에서 만든 모바일 앱도 공개했는데 이후 토론토 학생들은 참석자들에게 별도로  설명하기도 했다.  Rouge app은 공원을 다니면서 현지의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방문 계획에 대한 정보와 경험 공유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루지 파크 이양 작업은 2015년에 시작된 후 이번이 두 번째이자 마지막 이양이다. 토론토, 마캄, 피커링, 온타리오 주, 토론토 및 지역삼림국으로부터 남은 땅 이양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필폿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토론토의 하이파크보다 50배 더 큰 공원으로 사람들이 와서 대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하며 생태보전이 최우선 과제이고 오늘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도심 공원은 7백만 캐나다인이 차로 1시간 거리에 닿을 수 있다.”

 

두구이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짐 로(Jim Robb)가 30년간 투쟁해왔기에 오늘이 있었다며 그의 노력을 치하했다.  공식행사 후 두구이드는 글로벌코리언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는 1600 에이커를 공식적인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게 된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짐 랍(Jim Robb)과 친구들이 지난 30년간 투쟁해왔고 자신도 같이 몸 담아왔는데 인생을 뒤돌아보니 이렇게 일을 이룩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두구이드는  기자회견에서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다.  정부가 미래를 위한 대지 조성을 위한 결정에는 생태보전이 최우선으로 작용했다.”며 이전 정부에서 지난 3년간 의회에서 생태보전을 위한 투쟁에 이어 행해지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프랭크 스카피티 (Frank Scarpitti) 마캄 시장은 글로벌코리언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행사의 의미에 대해 “오늘 토착민, 원주민, 여러 단체, 3개의 다른 정부의 정치인 등이 참석했다. 주정부가 연방정부에 대지를 이양함으로써 생태학적 기준에서 보다 좋고 공원 전체에 걸쳐 협력하게 된 점이 긍정적이다.”라며 매우 좋은 점은 한 개 기관인 ‘파크스캐나다’가 맡아서 공원을 관리함에 따라 공원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자연이 번창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점이라고 말했다.

 

짐 랍(Jim Robb)은 루지 지역 친구들(FRW)이라는 조직의 총 매니저로 지난 30년간 일한 수십만 명 중 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글로벌코리언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기후변화와 싸우고 온타리오 호수의 수질을 개선시키는 공원 조성을 위해 우리는 대중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우리는 캐나다의 가장 위험한 환경지대의 국립공원에 공유지를 가지고 있다.  공원의2/3 정도는 자연을 접하게 공개하는 대신 장기 사유지로 임대되어 위험에 처해있다. 그 점이 우리가 정말로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수질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와 싸우는 액션플랜을 긴급히 조치할 것을 우리는 원한다.”며 레이몬드 조 및 많은 다른 정치가들이 와서 공원에 식수를 해 산소 공급과 홍수 감소 등 오염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대자연을 사람들에게 돌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 옥수수를 여전히 재배하고 있는 곳이 있어 물어보니, 온타리오 남부 농업의  60퍼센트 중 ¼  퍼센트 미만은 국립공원의 공유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수수 재배량은 살충제 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국립공원의 공유지에는 해당되지 않아서 정부에 수질이나 벌에 해를 주지 않는 비료나 살충제로 공유지의 농부들을 돕고 생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하라고 항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지국립도심공원에서 필드유닛감독관으로 일하는 파멜라 베이놋(Pamela Veinotte)은 글로벌코리언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트레일이 이제 형성되었지만 향후 5년에 걸쳐 트레일을 개선하고 추가로 북쪽 지역에 새로운 트레일을 만들어 공원의 여러 곳과 연결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방문자를 맞을 수 있는 장소와 간판, 화장실, 트레일, 습지 개선, 회복 등 수많은 일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에는 주립공원과 국립공원이 있는데 이번 루지파크는 도심속 최초이자 최대 국립공원으로 앞으로  남쪽의 온타리오 호수부터 공원 전체를 잇는 트레일이 완성되는 등 개발작업이 끝나면 토론토 하이랜드 파크보다 50배나 크고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23배, 밴쿠버의 스탠리 파크보다 19배나 큰 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공원에는 1,700종의 동식물과 최상의 습지와 삼림 및 농경지가 있고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원주민 역사 유적지와 마을을 포함해 1만 년 이상의 역사를 추적할 수 있는 증거들이 남아있다.

루지파크 Bob Hunter Area에 새로 생긴 트레일은 이날부터 개방되었다.

한편, 정부는 2016년 6월 9일에 법을 개정해 1799년부터 루지 계곡에서 농사를 지어온 사람들 중 공원 대지를 이용하는 농부나 가족에게 장기적 안정을 주기 위해 1년 토지 임대를 최대 30년까지로 대체하기로 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곽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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