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 예방접종 주간…드럭마트서 편리하게
Nov. 15,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독감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독감 예방 접종 후 백신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기 까지는 약 2주가 걸리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은 가급적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가까운 현지 슈퍼드럭마트에서도 헬스카드 정보 등을 기입하면 손쉽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시간은 드럭마트의 영업시간과 같아 편한 시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드럭마트의 경우 기존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는 관계로 덜 바쁜 시간에 방문한다면 기다리는 시간을 다소 줄일 수 있고 또 기다리면서 현장에 설치된 혈압기를 통해 자신의 혈압을 무료로 체크할 수도 있다.
플루 백신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온타리오에 거주하거나 또는 일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독감에 걸리면 고열, 기침, 근육통, 인후통, 두통, 피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플루 예방과 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비누로 최소 15초간 씻고 기침이 나올 시에는 휴지나 옷자락 윗부분으로 입을 막도록 하고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려야 한다.
또 감기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퍼짐으로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만약 독감에 걸렸을 경우에는 회사나 학교, 양로원 등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바이러스가 쉽게 옮겨지기 때문에 타인을 위해 집에서 쉬도록 해야 한다.
2018년 조사에서 독감에 걸린 사람이 일 주일 후에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6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런 위험은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어 특히 시니어의 독감 접종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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