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한국주간’ 오타와 개막식 성료
June 3,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정 박명순)과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장경룡),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한국주간’의 첫 번째 행사로 5월 21일 오타와 랜스다운 공원(Lansdowne Park)에서 한국 음악 공연과 한국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원래 행사는 기존 야외 잔디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5월 21일 오타와를 덮친 큰 규모의 폭풍우로 인해 실내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되었다.
이 날 오타와 전지역에는 폭풍경보가 발령되면서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심한 비바람이 불어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오타와의 기상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다. 하지만 행사가 임박해지자 쨍한 날씨로 변했고 오타와 전역이 정전으로 인해 마비가 되었지만 행사장은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 500여명의 현지인들은 폭풍우를 뚫고 행사장을 찾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실감했다.
21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 행사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삼고무, 난타, 해금의 한국 전통 음악 공연으로 흥겨워진 현장의 분위기는 오타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K-POP) 댄스 그룹 11:11 and SynK의 케이팝(K-POP)댄스 공연으로 보다 무르익었다.

공연 이후에는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20)이 상영되었다. <남매의 여름밤>은 방학 동안 할아버지(김상동)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최정운)와 동주(박승준)의 가족 이야기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이다. 오타와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아벌딘 파빌리온(Aberdeen Pavilion)은 두 남매의 감동적인 여름 이야기로 가득 채워졌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식당들과 협업하여 닭강정, 비빔밥, 한국식 핫도그 등 한국 길거리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한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는데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준비해 온 재료가 완판되는 등 한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