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와 상황 뒤바뀐 ‘온타리오,퀘벡’ 크게 증가
April. 10,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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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작년 12월 31일에 발견되어 WHO는 처음으로 경종을 울렸다.
이후 올해 1월 25일에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지난 3월 9일 COVID-19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그런데 한 달 동안에 확진자와 사망자는 엄청나게 증가해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총 531명에 이르렀고 확진자는 21,226명으로 증가했다.
COVID-19 초반에는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주로 발생했는데 이제는 상황이 역전되어 동부지역의 상황이 한층 심각해졌다.
현재 누나붓을 제외하고 모든 주에 COVID-19가 퍼져 퀘벡의 확진자수는 10,912명으로 온타리오(6,237명)보다 2배 가까이 많다.
BC는 1,370명, 앨버타는 1,451명이 발생해 퀘벡, 온타리오, 앨버타, 브리티쉬 콜럼비아 등 4개 주가 캐나다의 총 확진자수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했는데 최연소 사망자로는 20대도 포함되어 있어 안전한 연령층은 없다고 할 정도로 모든 연령대가 위험에 놓여있하다.
BC 주가 온타리오와 퀘벡에 비해 상대적으로 숫자가 감소한 이유로는 진단검사를 폭넓게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도 10일 확진자수는 10,450명에 사망자는 208명으로 나타나 진단키트가 감염자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키트로 더 많은 검사를 신속하게 처리하는게 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을 저지시키는 데 효과적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팬더믹 여파로 한동안 여러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다.
온타리오는 그동안 적체된 건수를 신속히 처리하고 또 앞으로 하루에 13,000건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유증상자 등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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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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