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5천여 섬머잡 통해 청년들 기술 익힌다
Aug. 16,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매년 7만여 명의 청년들이 캐나다 섬머잡 (CSJ) 프로그램을 통해 유급 일자리 경험을 쌓고 있다.
이 CSJ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올해는 8만 5천여 개의 섬머잡이 승인되어 여러 현지에서 학생들과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캐나다 전역의 15~30세 학생 및 젊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임금과 함께 일자리 경력도 쌓게 된다.
패티 하이두 캐나다 고용.사회개발 장관과 메리 잉 스몰비즈니스 장관은 8월 14일 마캄 유니온빌에서 캐나다 섬머잡이 스몰비즈니스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CSJ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고용한 8천여 개의 스몰비즈니스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정부는 매년 노동 시장의 필요에 따라 CSJ 우선 순위를 정하면서 캐나다의 다양한 민족성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을 고용하려는 스몰비즈니스 자격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려는 스몰비즈니스 (50인 이하) 또는 시니어를 위해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 등이 해당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얻으려는 청년들은 캐나다에 온 지 5년이 지나지 않는 최근 이주 난민자나 취직 경험이 전무한 청년, 원주민, 장애자, 고등학교 미 졸업자, 소수 민족, LGBTQ2 청년,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STEM) 전공 여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해당된다.
CSJ 프로그램은 캐나다 정부의 청년 고용 및 숙련 전략 (Government of Canada’s Youth Employment and Skills Strategy : YESS) 프로그램의 일환인데 이 YESS는 과거에 청년고용전략 (Youth Employment Strategy :YES)에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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