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책 ‘손씻기’ 중요…알아 둘 것들

Dr. David Williams, Chief Medical Officer of Health, and Dr. Barbara Yaffe, Associate Chief Medical Officer of Health, hold regular media briefings to provide updates on the province's ongoing response to the 2019 novel coronavirus.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책은 ‘손씻기’ 중요…알아 둘 것들

캐나다 보건당국 기자회견서 상황 업데이트

 

Feb. 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중국 우한에서 작년 12월 31일에 폐렴 원인체가 발견되면서 이전에 인간에게 발견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이후 이 바이러스는 2019 노벨 코로나바이러스 또는2019-nCoV로 알려지게 되었다.

 

캐나다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올해 1월 25일에 첫 환자가 발생했지만 감염 예방과 대응에 나섰고 또 1월 27일에는 두 번째 감염자가 나왔는데 그녀는 첫 감염자의 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8일에는 캐나다의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도 우한시를 방문한 사람이 확진자로 판명되어 조치에 나섰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이번 2019 노벨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신속히 규명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공중보건센타는 중국 우한의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캐나다와 캐나다 여행객들에게 영향을 끼칠 우려는 낮다고 밝혔지만 지속적인 재평가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 보건당국과 캐나다 보건당국은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을 업데이트 했다.

데이빗 윌리암스 박사와 바브라 야프 박사는 30일 기자회견에서 온타리오의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대해 67명이 노출되었고 38명은 음성 판정, 27명은 코로나바이러스 가능성이 있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는 추가 환자가 없지만 공항에는 매일 승객들이 오가고 있어서 추이를 주목하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의 기침을 통해 전이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된다.  또 마스크를 쓰고 사용한 마스크는 갈아주는 것이 필요한데 마스크도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있는 감염 예방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효과적이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보통 인플루엔자와 크게 다르지 않고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경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 개발까지는 1년여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재 예방책으로는 정기적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고, 기침을 할 때는 옷 소매로 막고, 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방문을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그리고 누가 기침을 할 때는 피하는 것이 좋고 또 누가 아플 때에는 마스크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용한 마스크는 자주 바꿔야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보 전화를 공개했다.   New Coronavirus Information line 전화는 1-833-784-4397 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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