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 토론토 방문…19기 출범식 성료




 

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 토론토 방문…19기 출범식 성료

Oct. 18,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협의회 출범식을 위해 미주지역 대도시를 순회 방문중인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15일 오후 피어슨 공항에 도착해 정태인 총영사와 김연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 및 임원진들의 안내로 메도베일 묘역을 방문,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위령탑에 헌화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의 출범식은 지난 16일 오후 6시내외빈과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토의 노스욕 노보텔 2층 깁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사와 격려사에 이어 민주평통 소개 및 활동방향에 대한 비디오 상영 후 임원과 분과위원장 소개가 있었다.

 

이어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1시간에 걸쳐 ‘평화경제’를 주제로 평화통일 특강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 수석부의장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특강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과업은 남과 북의 민족적 동의와 국제사회의 평화적 공감대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아울러 “전세계 19,000여명의 자문위원들 여러분과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 기탄없이 대화하고, 대통령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후 전체 사진촬영을 끝으로 19기 출범회의는 예정시간보다 늦은 밤 10시30분경 종료됐다.

정 수석부의장과 일행단은 뉴욕협의회 출범식을 위하여 17일 오후 항공편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