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케니 ‘사임 표명’…당대표와 수상직 내려 놓는다
May 20,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앨버타주 수상이자 앨버타 통합 보수당 리더인 제이슨 케니가 당 대표직 사임을 표명했다.
지난 18일 통합 보수당은 리더쉽 리뷰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6만 명 정도 회원이 있는 당의 투표 결과 51.4%가 케니의 당대표직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후 케니 대표는 단상에서 승리 인사 대신 사임하겠다는 의향을 발표했다.
케니는 “결과는 희망하고 기대했던 대로 나왔다.” 하지만 리더로 나아가는데 지원이 충분치 않다며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단결이 필요하다.”며 케니 대표는 감사하지만 투표 일정을 잡으라고 권고했다.
제이슨 케니 앨버타 수상이 수상직과 당대표직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밝힘에 따라 당에서는 새로운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제이슨 케니 수상은 1997년 29세에 캘거리에서 당선되었다. 이후 하퍼 정부에서 8년간 다문화 장관을 역임했고 이후에도 이민 장관, 고용 장관, 국방 장관을 두루 역임했다.
2017년에는 앨버타의 진보 보수당 대표로 선출되었고 이후 통합 보수당을 탄생시키며 당 대표로 활동해 왔다.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HJ 곽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