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외국인주민 생활 위한 한국어 교실 개강
Jan. 24, 2025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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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16개 외국인주민 관련 시설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며, 아직 한국어 교육을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주민은 모집 중인 가까운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449,014명으로, 이는 서울 총인구의 약 4.8%를 차지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외국인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이 점차 다문화 도시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동부외국인주민센터, 서울글로벌센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등 주요 거점 센터를 비롯해, 지역외국인주민센터(강동, 금천, 성북, 양천, 은평)와 글로벌빌리지센터(강남, 금천, 서래, 성북, 연남, 이촌, 이태원) 등 서울 전역의 16개 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외국인주민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어 교실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준별 강좌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외국인주민시설에서는 설날을 맞아 한복 입기, 세배하기, 떡국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배운 한국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일반 강좌 외에도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운영하여, 국내 대학 입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 외국인주민 시설에서는 연 인원 12만여 명이 한국어 교육에 참여했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에서 7,524명, 동부외국인주민센터에서 3,296명, (지역)외국인주민센터에서 24,405명이 참여했으며, 글로벌빌리지센터의 한국어 교실에는 56,150명이 수강했다. 또한,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의 방문 서비스를 통해 27,609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이 교육을 받는 등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서울 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았다.
한국어 교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외국인포털(https://global.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제공)
by Global Korean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