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 풍수해보험 역할 톡톡




 

기록적 폭우에 풍수해보험 역할 톡톡

 

Aug. 22,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경북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연 31,600원의 풍수해 보험을 가입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가 침수 피해를 입어 막막했지만 보험금 1천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일상생활 복귀에 힘을 내고 있다.

 

▸부산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B씨는 연 보험료 39,700원으로 가입했다. 침수로 공장 기계를 폐기해야 할 만큼 피해를 입었지만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다행히 2천만 원을 보상받게 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보험료 절반 이상을 보조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하고 민간보험사가 판매하는 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인한 파손과 침수 등을 보상한다.

 

본격적인 호우가 시작된 7월 이후 보험사*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8월 13일 기준 863건이며, 추산 보험금 35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