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슈퍼서 “한국 쌀 사기 힘들다” 급속 매진 속 가격도 인상
2주 이상 분량의 비상 물품 구입 지양해야
Mar. 20,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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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에 시민들의 불안심리가 일면서 일부 상품은 매진이 지속되고 있다.
비상사태를 대비해 각종 생필품 및 생수 구입이 증가하면서 매장의 물건들은 진열되기 무섭게 동이 나고 있다.
토론토의 위치한 한인 슈퍼에서 한국산 쌀 구입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슈퍼 관계자는 거의 매일 상품을 진열하고 있지만 몇 시간 이내로 물건이 매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시간대에 매장을 방문하였을 때 한국산 쌀은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외국산 쌀만 가득 남아 있다.
그래서 정말 쌀이 필요한 사람은 비 한인 매장에서 다른 품질의 저렴한 가격의 쌀을 구입하기도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되면서 비상 식품이나 소독용품 또는 비상 물품 등이 가정에 필요해지고 있다.
비상사태를 대비해 2주 정도의 식품을 준비해두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공포 심리에 의해 2주 이상치의 물품을 과도하게 구입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취약자들을 보다 어렵게 만들고 또 가격 인상이라는 원치 않은 여파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재기는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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