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발 입국 제한 국가 120여개 국으로 계속 증가
Mar. 1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에서도 여전히 활동 중에 있어12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이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총 123개 국가로 늘었다.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흑색경보는 여행금지, 적색경보는 철수권고, 황색경보는 여행자제, 남색경보는 여행유의이다.
현재까지는 북미와 러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아와 유럽의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스.사스와도 비교 안 되는 비상 경제시국으로 “전례없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 신천지 교회 신도들의 집단 감염에 이어 전국에서도 발병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직원들에게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 직원들의 13일 기준 10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해당 건물은 폐쇄되었다.
13일 0시 기준으로 한국 내 사망자는 67명이고 누적확진자수는 총 797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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