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다른 사람 집 방문하지 마라”..확산세에 수술도 취소
-일주일간 요양원 사망자 70명
Nov. 1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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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의 COVID-19 숫자가 심상치 않다. 지난 8일간 코로나 신규환자가 매일 1천 명 이상씩 발생했다.
정부는 코로나 증가세가 이어지자 토론토와 욕, 해밀턴, 할튼 지역을 모두 고위험 지대인 빨간색으로 변경했다. (별도 기사 참조)
온타리오 보건당국은 오는 연말까지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많게는 6,500 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타리오 정부는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 추세가 지속된다면 6주 이후에는 집중치료실도 꽉 차 수용에도 문제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2차 파동 여파로 암 수술 등은 취소됨에 따라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일하러 가거나 병원 방문이나 식료품 구입 등 이외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또 다른 사람 집을 방문하지 마라.”고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런 상황이 힘들지만 희생이 필요하다. 최우선 과제는 숫자를 낮춰야 하고 또 추가 봉쇄를 막아야 한다.”며 상황이 엄중함을 밝혔다.
데이빗 윌리엄스 온타리오 보건의료책임자는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도전은 어렵다며 모임 속에서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고 있다며 모든 지역에 대한 조치를 변경한다고 밝혔는데 다음 주에는 새로운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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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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