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은메달 수상 한국 여자 컬링팀…토론토 ‘핀티스 그랜드 슬램’ 5회 경기 아쉽게 마쳐




 

평창 은메달 수상 한국 여자 컬링팀…토론토 ‘핀티스 그랜드 슬램’ 5회 경기 아쉽게 마쳐

 

April 13, 2018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기대를 모았던 경북 의성의 경상북도컬링협회 소속 김은정팀이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열린 컬링대회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물리치료를 위해 제3선수인 김경애 선수가 빠진 김은정팀 (김은정,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은 지난 4.10 -15일간 토론토의 라이어슨 매타미 경기장 (Ryerson’s Mattamy Athletic Centre)에서 열린 핀티스 그랜드 슬램 컬링 대회 (Pinty’s Grand Slam of Curling)에 참가했다.

A 조에 소속되어 3일간 참가한  다섯 차례의 경기에서 김영미팀은 한 번의 승리를 이끌었고 남은 네 경기에서는 모두 참패해 A 조에서  4위에 머물렀다.  또한 이전 이 대회에서의 몇차례 우승한  호만팀은 다섯 차례 경기에서 모두 참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A조에는 존스, 뮈레드, 로스, 라퀴, 김, 호만팀 등이 속했다.

 

한국팀은11일 앨버타의 로라 크로커 (Laura Crocker)팀과의 경기에서  8대10으로 졌고,  또 스코틀랜드의 Eve Muirhead 팀과의 경기에서는 7대4로 졌다.

12일 온타리오 라첼 호만 (Rachel Homan)팀과의 경기에서는 5대6으로 첫 승리를 만들었지만 오후에 열린 미국 니나 로스(Nina Roth)팀과의 경기에서는 6대3 으로 졌다.

또, 13일 매니토바의 제니퍼 존스(Jennifer Jone)팀과의 경기에서는 8대2로 완패했다.

 

 

위니펙의 존스팀은 12일 경기에서 오타와의 라첼 호만팀을 8-4로 격파하면서 일찌감치 핀티스그랜드슬램 우승팀으로 확정되어 15일 결승전에서 우승컵과 함께 $75,000의 보너스 상금을 수여받게 되었다.

13일(금)까지 열린 다섯 차례의 경기 결과, 남자팀에서는 B조의 앨버타 캘거리의 케빈 코(Kevin Koe)팀이 5번 모두 승리했다.    14일(토) 오전 11시 30분에는 여덟 남자팀 준준결승전이 열리고, 준결승전은 토요일(14) 저녁 7시 30분에 , 결승전은 일요일(15) 오후 1시에 열린다.

또한 여자팀에서는 13일 경기 결과  매니토바 위니펙의 제니퍼 존스팀이 다섯 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일곱 여성팀이 겨룰 준준결승전은 14일(토) 오후 3시30분에 열리며, 준결승전은 토요일 저녁 7시30분, 결승전은 일요일(15) 저녁 오후 5시에 열린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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