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레드존’ 격상…존 토리 시장 “집에 있어라” 당부
Nov. 1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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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는 그동안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많은 COVID-19 감염자가 발생했는데 14일(토)부터는 ‘레드존’으로 격상 조치된다.
온타리오의 토론토와 욕, 해밀턴, 할튼 지역은 모두 고위험 지대인 빨간색으로 변경되었다. (별도 기사 참조)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토론토 시청에서 열린 13일(금) 브리핑에서 “제발 집에 머물러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단지 일하러 나가거나 학교에 가거나 운동을 하러 나가는 것 이외에는 가급적 집에 있으라.”고 당부하면서 “제발 집에 머물면서 요리나 독서, TV 시청, 산책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라.”고 요청했다.
“가능한 많이 지금 활동을 제한하면, 2주 후에 효과가 나타난다. 단지 집에 머무르는 게 중요하니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라.”고 신신당부했다.
토론토시에서는 COVID-19 누적 감염자가 3만 3천 명이 넘은 가운데 164명 이상이 입원해 있고 사망자도 1400명이 넘었다.
에일린 드 빌라 토론토 보건책임자는 “적절한 보호를 취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며 주변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각자 주의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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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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