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상공인 렌트비 지원책(CECRA) 발표…5월 중순 시행

몰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중.소 상공인 렌트비 지원책 발표…5월 중순 시행

 

April. 2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상업용 건물의 렌트비 지원에 대한 내용이 오늘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캐나다 상업용 임대 긴급 지원 프로그램(Canada Emergency Commercial Rent Assistance Program (CECRA) 은 우선 한 달에 5만 달러 미만의 렌트비를 내는 중.소 사업체에 해당된다.

또한 COVID-19 발생 이전의 소득에서 최소 70퍼센트 감소한 소상공인이라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번 렌트 지원프로그램(CECRA)을 통해 중,소 상공인이나 자선단체 및 비영리단체는 혜택을 보게 되지만 이번에 발표된 렌트비보다 많이 내는 업자들에 대한 지원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대출은 일반 대출과 갚지 않아도 되는 대출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구성되는데 임차인의 3개월 치 렌트비를 최소 75퍼센트까지 줄이기로 합의한 건물주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이는 4월, 5월, 6월 3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는 스몰비즈니스 업자의 3개월 치 렌트비에서 50퍼센트를 상업 건물주에게 대출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갚지 않아도 되는 대출금은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관장한다.

 

따라서 스몰비즈니스 업자들은 나머지 25퍼센트까지 충당해야 한다.  또 건물주는 25퍼센트,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나머지 50퍼센트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책은 영업을 중단한 업자들을 위한 것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들은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

 

로드 필립스 온타리오 재무 장관은 이번 조치로 온타리오의 수십만 비즈니스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빌 모노 캐나다 재무 장관은 이번 지원책은 5월 중순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lobal Korean Post

 






Previous article(특집) 총기 규제 수면 위로… 작년 총선 캠페인 공약 내용은
Next article정부 ‘소상공인 렌트 지원, 백신 개발, 학생 지원’ 연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