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삭감에 반발 ‘파업’ 나선 온타리오 학교…협상 타결은?
Nov. 22,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온타리오 학교 교사들의 파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OSSTF회원들은 포드 정부의 교육에 대한 예산 삭감에 반발해 공공교육을 강화하고 보호한다며 파업에 대한 투표를 시행했다.
OSSTF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온타리오 학교의 교직원 6만 여명을 대변하는 곳이다.
투표 결과, 고등학교 교사들의 95.5%가 파업에 찬성했고 92퍼센트의 교직원들도 파업을 찬성해 파업이 결정되었다.
이에 대해 스티븐 리씨 교육장관은 18일(월)에 퀸스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협상에 대한 업데이트와 함께 성명을 발표하면서 지속적인 노조협상에 중재를 요청하며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OSSTF는 중재 과정에 들어갔지만 운영팀의 진척은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OSSTF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협상에서 총 29분 동안 협상테이블에서 대면했지만 병가 및 행정 효율성 혜택에 대한 조급한 대화 이외에는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는 없어서 우려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OSSTF는 리씨 장관과 포드 정부가 학생들에게 좋은 의미가 있는 제안을 제시할 것을 기대한다며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20일(수)에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OSSTS는 22일에 정부가 평균 학급 사이즈를 28명에서 25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학급 사이즈는 22명에서 25명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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