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로,공항 입국자 강화 조치 시행… 15일부터

On Feb. 12, Federal Ministers announced new border measures. / Global Korean Post



 

육.항로 입국자 강화 조치 시행….육로는 15일부터

  • 육로 입국자 검사 두 차례로 강화

 

Feb. 12,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정부가 이달 초에 국경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고 육로에 대한 조치는 15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1.29일자 기사 참조), 최근 육로와 항공 입국자들에 대한 규제 내용이 마침내 발표되었다.

 

12일(금),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관련 장관들은 엄격해진 여행 및 국경 조치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혔다.

 

먼저 2월 15일(월)부터 육로를 통한 모든 입국자들은 미국에서 72시간 이내에 받은 COVID-19 음성 증명서나 또는 14-90일 사이에 받은 양성 검사를 제출해야 한다.

또 22일(월)부터는 도착 시 검사를 받아야 하고 또 14일 자가격리가 끝난 후에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항공 입국자들은 오는 22일(월)부터 입국 시에 검사를 받아야 하고 또 14일 자가격리 후에도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입국자들은 정부가 승인한 호텔에서 3일간 체류하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데 이에 드는 비용 2천불 정도는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캐나다 여행자들은 캐나다 입국 전에 사전에 정부가 지정한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데 2월 1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22일부터 육로나 공항을 통한 모든 입국자들은 국경을 통과하기 전이나 비행기 탑승 이전에 정부의 앱(ArriveCAN)을 통해 여행 정보와 연락처 및 격리 플랜을 제출해야 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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