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료품비 상승’으로 식비 부담 커지나

매장에 진열된 채소류/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올해 ‘식료품비 상승’으로 식비 부담 커지나

 

Feb. 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물가 상승만큼 월급은 빨리 인상되지 않아 시민들의 허리가 굽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야채, 해산물, 고기 품목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비 지출로 인한 부담이 올라 가계 고민이 커지고 있다.

 

달하우스 대학교와 구엘프 대학교가 연간 발행하는 제10회 캐나다 식품가격보고서(Canada’s Food Price Report)는 지난 10년간 여러 시장도구 및 매크로 경제요인 예측 요소, 경제지표, 불황기 신호, 통화 등 기타 요인 등을 고려해 작성되고 있다.

 

2019년 보고서에서는 고기와 해산물 등 두 주요 품목의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0년에는 전반적으로 식품 가격이 2~4% 인상됨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는 평균적으로 2019년 보다 $487 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로써 연간 식품 지출 비용은 $12,667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 가장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이는 식품군은 육류로 4-6%가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 해산물과 야채는 2-4%, 과일은 1.5-3.5% 오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올해 식품비는 주별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매니토바, PEI, 퀘벡 등에서는 식품비가 평균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앨버타, 뉴브런즈윜, 노바스코샤, 서스캐처원 등에서는 평균 미만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와 온타리오는 평균 가격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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