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타리오 2단계 재개 속 비상사태 7.15까지 연장…향후 3단계는
June 27,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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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정부는 행정명령을 6월 말까지 연장한 가운데 비상사태도 7월 중순까지 다시 연장시켰다.
또한 정부는 2단계의 재개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가운데 윈저-에섹스 지역을 제외한 채 토론토와 필 지역의 2단계 재개를 24일부터 허용했다.
윈저-엑세스, 리밍톤, 킹스빌는 여전히 1단계 상태에 있다. 정부는 추후 평가에 따라 2단계로 이동하는 3포인트 플랜 (three-point plan)을 발표한 가운데 모바일 진단차량을 농가에 보내 검사를 하고 또 농가에 보호장비를 지원해 농부들의 안전과 식품 유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2차 유행과 관련해,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미국의 플로리다나 텍사스 등의 예를 들며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며 미국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2차 파동을 우려해 미국 국경 봉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욕 지역의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동의하지만 주정부로가 강제 시행을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정부가 밝힌 3단계의 COVID-19 대응 전략 내용은, 초기 공중보건 조치가 성공적일 경우 2단계 조치로는 서비스 산업과 소매업 업종을 위험 평가에 따라 재개시키고 또 실외 공간 및 다수가 참석하는 공공 집회도 허용하고, 2단계가 계속 성공적이라고 여겨질 경우 마지막 3단계로 모든 직장 개방과 공중 집회 금지를 추가로 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콘서트나 스포츠 행사 등 대규모 행사는 한동안 계속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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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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