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퀘벡 수상 첫 회동…미시사가서 개최
Sept.5,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전역에서 COVID-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는 퀘벡과 온타리오가 협의점을 같이 모색할 전망이다.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처음으로 온타리오와 퀘벡 회담이 오는 8-9일 이틀 동안 미시사가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포드와 르고 두 수상은 이번 회담에서 온타리오와 퀘벡의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제와 경제 회복 및 보건 준비계획 등 공통적인 우선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을 통해 두 수상은 강력한 파트너쉽을 확인하고 또 경제 재건과 가족 및 비즈니스에 보다 지원을 위해 추가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경제 회복의 길이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혼자서 갈 필요가 없다.”며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협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 수상은 “지난 몇 개월 동안에 전례없는 위기를 관리해야 하면서 우리는 대단한 연대를 보였다.”며 협력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는 두 수상 이외에 몇몇 장관들도 참가해 관련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온타리오와 퀘벡의 인구는 캐나다 인구의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양쪽 주의 2018년도 GDP는 약 1조3천억 달러에 이르고 있어 캐나다 경제의 58퍼센트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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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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