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맞아 도약 준비
Nov. 22,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1988년에 금호그룹 소속으로 창립된 아시아나항공이 새주인을 맞으며 향후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4월 15일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회사의 자금난으로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매각 입찰에 나설 회사들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실상적으로 애경그룹, HDC현대개발, 미래에셋 등 3곳 만이 예비입찰 신청을 했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에 최종 낙찰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건설 기업으로 과거 현대그룹 내에서 1976년 창립한 한국도시개발과 1977년 창립한 한라건설을 모태로 하고 있다.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11월 14일부로 아시아나항공 인수준비단을 출범하고 이형기 전무를 인수준비단장으로 선임했다.
이형기 단장을 필두로 HDC그룹 내 각 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준비단은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인수 작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으며, 예정된 일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모든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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