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타임 굳바이”….BC주 철회안 발의
Nov. 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올해 3월 10일 일요일부터 시작된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가 오는 3일(일) 새벽에 종료된다.
3일 일요일 저녁 잠들기 전에 2시를 1시로 돌려놓는다면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정상시간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1시간이 줄어드는 3월의 서머타임 개시일에는 많은 사람들은 피로감을 느끼지만 1시간이 늘어나는 서머타임 종료일에는 한층 여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해가 갈수록 서머타임 폐지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BC주에서는 10.31 목요일에 서머타임제도를 폐기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의회에서 통과되었다. BC 정부는 앞으로 일광절약시간제를 변동시킬 것이고 또 주의 태평양 시간대의 이름도 다시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1908년부터 서머타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의 13개 주 중 9개주에서만 일광절약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서머타임 제도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앞으로 캐나다의 서머타임 제도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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