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을 지켜라” 매년 10여만 명 환자 발생
– 약 260만 명 가장 흔한 질병
– 심장병 요인은
Feb. 3,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2월 ‘심장의 달( Heart Month)’을 맞아 정부는 심장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캐나다에서 심장 질환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으로 꼽히고 있다.
어떤 심장질환이나 혈액순환 상태는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유전되기도 하는데 이외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선택에 따른 결과이다.
Canadian Chronic Disease Surveillance System (CCDSS)의 2017-18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20세 이상의 성인 중 약 260만 명이 가장 흔한 타입의 심장병인 허혈성 심장질환(IHD)을 안고 살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새로운 심장병 환자는 10만 6천 명이 발생하고 있는데 건강한 삶을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과 신체적 활동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으로는,
당뇨병, 흡연, 높은 콜레스테롤, 운동 부족,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비만, 심장질환 가족력 등이 포함된다.
또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지 않거나 가공식품에 흔히 포함된 포화지방 및/또는 트랜스 지방과 소금의 과잉 섭취도 원인이 된다.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은 가장 위험한 연령대로 심장병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 상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금연 속에 음주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 활동은 늘리고, 영양가 있는 식품 섭취와 체중을 조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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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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