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모노 ‘경제 스냅샷’ 발표…3천4백여억 달러 적자 제시

Finance Minister Bill Morneau speaks with reporters about the federal government’s July 8, 2020, economic snapshot. /Global Korean Post



 

빌 모노 ‘경제 스냅샷’ 발표…3천4백여억 달러 적자 제시

 

July 1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연방정부는 8일(수) 예정대로 경제 스냅샷을 발표했다.

 

빌 모노 재무장관은 의회에서 올해 경제 회계 스냅샷을 발표한 가운데 3,430억 달러의 적자를 밝혔다.

3400여억 달러 적자로 캐나다 정부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밝힌 올해 경제.회계 스냅샷은 수개월치에 대한 단기 예측에 중점을 두었다.

 

자유당 정부는 연방 예산 공개를 연기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보다 자세한 회계 업데이트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부는 COVID-19 경제대응플랜에 캐나다 총GDP의 14퍼센트 가깝게 지원했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 그리고 캐나다인과 비즈니스 및 기업인 들에 대한 직접 지원에 2,300여억 달러를 또 850억 달러는 세금과 관세 지불 지연에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사상 최저치의 대출이율을 맞이함에 따라 실상 COVID-19로 인한 대출이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공공 채무 비용은 2020-21년도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모노 장관은 밝혔다.

 

“우선은 불경기 회복과 일자리 복귀”에 주안을 두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음 단계로 안전하게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금을 인상하지 않고 실제적 수요 증가와 자본을 경제로 끌어들이며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경제가 점진적으로 반등하며 매달 변화하고 있어 앞으로도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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