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홈 메이드 마스크는 보호 안 돼”…효능 있는 제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개인 위생이 중요해지자 세척제, 손 세정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Global Korean Post photo)



보건부 “홈 메이드 마스크는 보호 안 돼”…효능 있는 제품은?

 

Mar. 28,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개인 위생이 중요해지자 세척제, 손 세정제, 위생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폭증한 수요에 비해 물량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도 뛰고 있다.

 

그래서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홈메이드 마스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보건부가 경고를 울렸다.

 

홈메이드 마스크는 의료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 또 의료 진료를 통한 바이러스 분자의 전파를 충분히 막지 못해서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되지 않는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홈메이드 마스크의 범주로는 천으로 만든 마스크나 또는 안에 주머니를 만들어 다른 마스크나 필터를 집어넣거나 또는 닳은 N95 마스크를 재 사용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의료용 마스크로는 수술용 마스크가 해당되는데 이 또한 3단계로 나뉘어진다.

N95 마스크는 호흡기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또 적절하게 닳았을 때도 최소 여과율이 95%인 것으로 알려져 가장 효과적이다.

 

캐나다 정부는 그동안 마스크나 호흡기에 대한 수입 및 유통에 대해 승인한 바가 없다며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비 의료용이거나 또는 이중 언어 레벨이 부착되지 않았다면 법에 따르지 않은 제품이라며 제조업자나 수입자는 보건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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