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차례 백신 접종 간격 놓고 논란?…효과는
-퀘벡은 90일로 기간 연장
Jan. 16,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작년 12월 중순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은 1회에 한하지 않고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해야 한다.
화이저-바이오앤테크 백신은 21일 내에 두 번째 접종을 하도록 하고 있고 모더나 백신은 28일 내로 권하고 있는데 1차 접종 효과는 최대 42일간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보건당국은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보통 28일 내지 42일 이내에 하길 권하고 있다.
그런데 퀘벡은 이런 두 접종 시기의 간격을 90일로 지연시켜 예방 효과를 두고 의문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워드 누 (Howard Njoo) 캐나다 공중보건 부책임자는 14일 기자회견에서 “데이터에 따른 국가자문위원회의 결정은 최대 42일까지다. 퀘벡은 병원 환자 증가 및 감염 증가로 퀘벡의 자체 위원회가 결정을 내린 것” 이라고 밝혔다.
“1차 접종 후 90퍼센트는 효과가 있고 2차 접종은 42일 내로 이루어져 한다.”
“42일을 넘긴 자료는 없다. 원칙을 따르지 않은 퀘벡의 결정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모니터가 필요하다.”고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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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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