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고래 쇼 등 볼 수 없다….고래류 소유 금지
June 13,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앞으로 고래류를 수족관이나 쇼 등에서 보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2015년 12월에 자유당의 전 의원으로 현재는 은퇴한 윌프레드 우어 씨가 발의한 법안이 거의 3년이 지난 뒤 지난 10일(월)에 통과되었다.
Bill S-203으로 알려진 고래 및 돌고래 포획 종결법이 연방 하원에서 통과됨에 따라 고래류를 사실상 포획하거나 또 돌고래쇼를 위해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법안에는 고래류를 잡아 가두어 놓거나 또는 고래류를 번식 및 임신시키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고래류 생산을 위한 정자 등의 물질 소유도 금지된다.
따라서, 고래류 수출입도 전면 금지될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연에 고래를 이용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20만 달러까지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포획된 고래나 돌고래는 면제가 됨에 따라 기존 공원에서 소유한 모든 동물들은 현행대로 유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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