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 vs.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과 차이는
Oct. 17,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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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바이러스가 점점 기승을 부리는 시기가 다가왔다.
플루 시즌은 주로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철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올 11월부터 내년 봄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은 흔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일반 감기와는 다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의 어떤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지만 증상으로만 차이점을 밝히기는 어려운 점이 있어서 COVID-19 진단에 따라 판별해야 한다.
또 인플루엔자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로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또 타인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독감의 증상은 대개 발열과 오한, 인후염, 근육통, 두통이 나타난다.
독감에 걸렸을 때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카페인이나 술, 담배 등은 피하고 물이나 주스 등 액체 상태의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또 근육통에는 열패드를 이용하면 좋고 목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미지근한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또 캔디를 빠는 것도 도움이 된다.
1918년에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5만 명이 사망했고 전 세계에서는 5천만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올해는 이런 인플루엔자의 변형인 ‘사스-코브-2’라는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에 걸리면 증상은 고열과 기침, 호흡 곤란, 후각과 미각 손실 등이 나타난다.
또 이외에 핑크 아이로 눈이 충혈되고, 콧물이 나고 음식 삼키기가 어렵고 두통과 소화 문제로 구토와 설사 및 근육통이 또는 극도의 피곤감을 보이고 실신하기도 한다.
이렇게 두 종류의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한 감염이나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2미터 거리 두기와 함께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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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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