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들 코로나 양성 판정…개원 앞두고 자가격리 (업데이트)

에린 오툴리 보수당 대표 (왼쪽)과 이브스 프랑스아 블랑세 블락 퀘베쿠아 당대표 (오른쪽) /Global Korean Post



당대표들 코로나 양성 판정…개원 앞두고 자가격리

 

Sept.19,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다음 주 23일(수)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대표 두 명이 나란히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에린 오툴리와와  이브스 프랑스아  블랑세 두 당대표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

 

오툴리 대표는 보수당의 직원 한 명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가족들이 검사를 받았다.

오툴리 가족의 코로나 진단 결과는 금요일 저녁에 발표되었는데 오툴리 대표는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행히 부인과 아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툴리 대표는 현재 자가 격리 상태에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툴리 보수당 대표의 이번 양성 판정 결과는 지난 14일에 만났던 프랑수아 르고 수상에도 영향을 끼쳐 르고 수상도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르고 수상의 결과에 따라 르고 수상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4개 주수상들의 검사 여부도 따를 듯하다.

 

또한 퀘벡의 이브스-푸랑수와 블랑세 블락 퀘베쿠아(Bloc Québécois) 당대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블랑세 당대표는 그의 부인이 전당대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블랑세 대표도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 격리 상태에 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들의 코로나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전에는 트뤼도 총리의 부인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트뤼도 총리가 자가격리를 하기도 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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