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뤼도 총리, 캐.한 정상회담 질문에 “문 대통령 만나겠다” 답변
Mar 9, 2018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7-8일 연일 토론토를 방문해 여러 행사에 참석했다.
7일 (수) 오후에는 토론토 댄포스 지역의 우드그린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근로자 소득 공제 (CWB)에 대해 말했다.
이 날 트뤼도 총리의 발표 직후 기자들의 질문시간에 참여한 글로벌코리언포스트는 제한된 시간 관계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만 물어보았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는, 오는 6월에 캐나다가 G7 정상회담을 개최하는데 캐나다.한국 간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또한 캐나다 한인들이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답변에 앞서 먼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글로벌코리언포스트에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의 GTA한인 커뮤니티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놀라운 일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한국계 캐나다인만 한반도의 상황을 염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밴쿠버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것이고, 회의에 한반도의 유엔 임무에 참가하는 모든 다른 나라들이 참가해 한반도 평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년 9월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상기하며 트뤼도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몇 달 전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을 때 매우 기뻤고 우리는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었다. 항상 한국과 캐나다 간의 중요한 우정과 유대 관계를 깊게 하는 기회를 향해 나아갈 것을 바란다.”며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새롭게 연결될 기회를 기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캐나다는 2018년 G7 정상회담 의장국으로서 오는 6월 8 – 9일에 퀘벡의 샬르부아(Charlevoix)에서 열린다.
이번 G7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인사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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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곽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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