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에 담긴 식료품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물가상승 속 가계 살림 “퍽퍽해졌다”

April 14,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3년간 우리 일상을 억눌렀던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비로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포스트 코로나 여진은 지속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모든 물가가 오르면서 우리 실생활에 타격이 가해져 여기저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 이상을 기록했던 소비자물가지수는 마침내 떨어져 올 2월 5.2%를 기록했는데 식료품 가격은 7개월 째 연속적으로 두 자리 숫자로 오르면서 지난 2월에는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023년 2월에 시리얼 가격은 14.8% 올랐고, 설탕과 과자는 6%, 생선.해산물은 7.4%, 육류는 6.2%, 야채류는 13.9%, 제빵류는 13.9%, 과일쥬스는 15.7까지 올랐다.

또 모기지 비용은 198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는데 전년 대비 올 2월에 23.9% 상승했다.

 

 

임금 상승률에 비해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 등 관련 비용은 훨씬 많이 올라간 탓에 가계의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지출을 보다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렇게 고물가에 허덕이는 서민들과 달리 식료품점이나 주유소 등 관계자들은 자동 이득을 챙길 수 있었고 또 경영진 등 고위층 인사들은 보너스 혜택도 누리는 좋은 기회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블로는 작년에 하루당 1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신민주당 대표는 밝혔다. 또 보수당 대표는 캐나다에서 5명 중 1명은 끼니를 거르고 있고 또 자기집 보유가 어려워진 현실에 젊은이들 10명 중 9명은 주택 보유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채무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순소득 35,000불 미만의 가정이나 2만 불 미만의 개인을 저소득층으로 여기고 있고 또 45,000불-12만 불은 중산층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실상 연봉 10만 불 이상은 벌어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4만-6만 불대 임금을 받는 많은 일반인들은 각종 공제 후 받는 실임금으로 생활하려면 그리 넉넉치 않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곽한자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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