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푸드) 더위에 좋은 ‘삼계탕’ 맛있게 끓이려면~
July 25,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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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에 무더위가 지속되면 차가운 음식을 찾기도 하지만 이열치열로 더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으로 더위를 날리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닭고기는 많은 요리에 이용되는데 특히 한국의 ‘삼계탕’은 건강식으로 꼽힌다.
좋은 닭을 골라 물과 인삼, 대추 등을 넣고 푹 고는 방식은 같다고 하더라도 쭉 찢은 살 한 점의 맛은 재료나 끓이는 방법에 따라 제각각 달라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신선한 재료이기에 좋은 닭을 구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닭 표면에 남은 털이나 껍질을 세심하게 살펴 손질하고 또 닭 내부의 내장 부위도 깨끗이 잘 씻어야 한다.
특유의 냄새를 잡기 위해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약재를 이용한다든가 또는 닭 껍질을 벗긴다든가 등 각가지 방법을 이용하는데 본보에서는 이번 기회에 닭 특유의 냄새도 잡고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닭 냄새는 주로 내장과 관련되기 때문에 다소 귀찮더라도 한번 살짝 삶아 표면만 익혀 건져서 불순물을 씻어낸 후 끓이면 좋다. 이때 냄비에 남은 불순물도 씻어낸 후 이용하면 더 좋다.
이후 마늘이나 대추, 인삼, 불린 쌀 등 원하는 재료를 닭의 몸 안에 채워서 끓이면 향이 베어 보다 맛 좋고 부드러운 육질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월계수잎을 몇 개 넣으면 보다 맛있는 삼계탕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월계수잎이 없다면 녹차잎 소량을 넣어도 닭 냄새를 잡을 뿐만 아니라 보다 부드러운 육질을 맛볼 수 있다.
또 양파도 원하면 절반 내지는 절반씩 잘라서 넣어도 좋다.
삼계탕이 완성되면 양파나 대추는 먹지 말고 건져내는 것이 좋다.
또 국물에 불린 쌀을 넣고 닭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 놓으면 또 다른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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