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살사망통계 발표..8.3% 증가

 

 

Oct. 10, 2024

Global Korean Post

 

-2023년 자살률(10만 명당) 27.3명,  전년 대비 2.2명(8.5%) 증가

– 자살 사망자 수는 13,978명으로 전년 대비 1,072명(8.3%) 증가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자살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자살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24.10.4.)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자살사망자 수는 13,978명*으로, 2022년보다 1,072명 증가(8.3%)하였으며, 자살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 이하 자살률)은 27.3명으로 2022년 대비 8.5% 증가(′22년 25.2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 통계청이 금년 3월에 집계·발표한 잠정치(13,770명)에 비해 208명 증가한 확정치임

** (자살률) (’18) 26.6명, (’19) 26.9명, (’20) 25.7명, (’21) 26.0명, (’22) 25.2명, (’23) 27.3명

 

성별로 살펴보면, 전년 대비 남성과 여성 자살률 모두 증가하였다.

* (남성) (’22년) 자살사망자 9,019명, 자살률 35.3명 → (’23년) 자살사망자 9,747명, 자살률 38.3명

(여성) (’22년) 자살사망자 3,887명, 자살률 15.1명 → (’23년) 자살사망자 4,231명, 자살률 16.5명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13.6%), 50대(12.1%), 10대(10.4%)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80세 이상(-1.9%)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다. 자살률은 80세 이상(59.4명)이 가장 높았고, 뒤이어 70대(39.0명), 50대(32.5명), 40대(31.6명), 60대(30.7명) 순으로 높았다.

* (연령대별 자살률) 80세 이상(59.4명) 〉 70대(39.0명) 〉 50대(32.5명) 〉 40대(31.6명) 〉 60대(30.7명) 〉 30대(26.4명) 〉 20대(22.2명) 〉 10대(7.9명)

 

2023년 자살률 증가는 사회적 고립 및 경제난 심화 등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것*과 더불어 자살을 하나의 선택지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 정신질환 수진자 수(만명) : (’17년) 321 → (’19년) 368 → (’21년) 411 → (’22년) 434

** 2023년 자살실태조사 결과, 자살에 대한 수용적 태도를 묻는 문항(자살은 때때로 관련된 사람들에게 구제책이 될 수 있다/자살만이 유일한 합리적 해결책인 상황이 있다)에 대한 동의 비율이 2018년 조사에 비해 각각 6.2%p(25.0%→31.2%), 2.9%p(24.5%→27.4%) 높은 것으로 분석

 

정부는 현 자살률 증가 추세를 엄중히 인식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년 4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을 발표하여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자살위험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자살예방정책을 더욱 강화하였다.

올해 6월에는 국무총리 주재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8월에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정부와 사회 전 분야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1월 1일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를 109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9월 10일부터는‘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마들랜’이라는 SNS 상담서비스를 개통하여 온라인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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