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최종 44개 사업 선정
June 13,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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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민간 영역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44개소를 새로 선정하였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 고용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상담 서비스 제공과 유형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총 102개 기업이 지원 하였으며 심의 및 평가(1차 서면 및 현장심사, 2차 제안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44개 기업이 새로 선정되었다.
새로 선정된 기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5년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고용목표 인원은 선정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021년도에 4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시작으로 2025년도까지 총 2,200여 명의 고령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고령자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가지는 식품제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선정되었으며, 베이비 부머 세대 은퇴자들의 다양한 경력을 활용한 기업(IT 분야 등)도 다수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