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한글학교 교사, ‘한국 발전상 알리기’ 동참
Jan. 17, 2024
Global Korean Post
– 재외동포청 주최 연수서 동참 의지 다져…“차세대 정체성 함양에 도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주최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가 6박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1.14.(일) 막을 내렸다.
이번 연수는 1.8. 개회식과 이기철 청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회의 전체교육, 한국어 교수법‧에듀테크 등 5회의 분과 교육‧실습, 지역별 및 전체 토론, 역사‧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14일에는 수료식과 우수연수생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10일에는 ‘한국의 발전상을 거주국에서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역별 소그룹 토론의 공통주제로 선정했다.
한글학교 교사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한국 알리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다졌다.
– 북미 분과에서는 ▲한인회‧한글학교협의회 등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지역 교육 당국과의 소통 창구 마련 ▲학부모-교사 협의회(PTA, Parents-Teacher Association) 등 현지 교육 커뮤니티 참여를 통한 한국어 및 한국의 발전상 관련 수업 개설 유도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 아시아, 유럽 등 분과에서는 ▲현지 교육 관계자 대상 한국 발전상 세미나 개최 ▲학부모 대상 수업 개설 ▲현지 교과서 등의 오류 발견 시 한글학교에서 재외동포청에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채널 마련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 동시에, 일부 분과에서는 한국 발전상을 알리기 위한 체계적이고 공신력 있는 교육자료, 관련 전문가 풀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 또한 16개국 30명의 교사가 한국 발전상 알리기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앞으로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들은 청와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일대를 탐방하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걸어온 역사의 길과 이뤄온 성취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2019년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에는 47개국 206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99% 이상이 과정을 수료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