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저 8백만 추가 계약…“가장 힘든 시간…”

On April 16, 2021, PM Justin Trudeau provided an update on Federal Response to COVID-19 / Global Korean Post



화이저 8백만 추가 계약…“가장 힘든 시간…”

-존슨앤존슨 백신도 예정대로 온다

 

April  16,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에 3차 파동이 진행되어 상황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6일(금) 발표에서 “3차 파동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다.”며 토론토에서는 기록이 갱신되었다며 “온타리오에 백신을 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의료인력을 추가지원 할 수 있다며 레드크로스를 요양시설에 지원하겠다고 온타리오에 제안했지만 덕 포드 수상은 ‘인력보다는 백신이 필요하다.’며 백신 물량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16일(금) 연방정부는 “화이저 백신  8백만 회분을 추가로 계약했다.”며 새로운 계약에 의해 5월에는 4백만 회분이, 6월과 7월에는 각각 2백만 회분씩 들어와 화이저 백신 수급량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라 화이저 백신은 5월에 400만, 6월에는 240만, 7월에는 200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백신을 더 많이 더 빨리 수령하게 된다.”며 이로써 사람들을 안전하게 할 것 이라며 “9월 말까지 모두가 접종하길 기대하고 정상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트뤼도 총리는 덧붙였다.

“가장 힘든 시간의 마지막에 있다.”며 공중보건 지침 준수를 강조하며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모더나 백신은 몇 차례 수급 일정이 지연된 바 있는데 글로벌 수요에 따라 생산 증가와 인력 부족 및 기타 요인으로 다시 도착 일정이 지연되면서 주정부의 백신 접종 일정에 차질을 주고 있다.

 

연방정부는 이번 화이저 백신 추가 계약 및 미국에서 사용 중지되었던 존슨앤존슨 백신도 예정대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첫 선적분 30만 회분이 4월 27일 주간에 들어와  5월 초 각 주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아스트라제네카도 6월까지 100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따라서 6월 말까지 총 4,870만 – 5,070만 백신을 수급함에 따라 다양한 백신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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