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모기매개감염병 주의하세요!

Aug. 16, 2023

Global Korean Post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 현황 및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로 모기매개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유입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 5일까지 해외유입모기매개감염병으로 신고된 환자는 총 144명으로 전년 동 기간 발생건수(46명) 대비 약 3.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뎅기열(28명→ 90명), 말라리아(14명→ 45명), 치쿤구니야열(4명→ 8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0명→ 1명)

 

올해 모기매개감염병 환자의 해외유입 국가(도시)로는 ➊뎅기열의 경우 인도네시아(발리), 태국(푸켓, 방콕 등), 베트남(나트랑, 푸꾸옥, 다낭 등), 필리핀(세부, 보홀 등), 라오스(방비엥, 비엔티안 등) 순이었으며, ➋말라리아는 주로 남수단(보르), 인도네시아(발리, 세랑) 등이었다. 또한 ➌치쿤구니야열은 태국(방콕, 푸켓, 파타야),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발리)로 확인되었다.

특히 뎅기열은 한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시아에서 유행중으로 지난 7월부터 13개 검역(지)소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었거나,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는 경우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 (공항) 인천, 김해, 청주, 무안, 대구 / (항만) 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

 

모기매개감염병에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상기도 감염으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었거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예방약이 있는 말라리아의 경우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여행지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약제내성을 고려한 예방약을 미리 처방받아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①  여행 전

–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감염병→해외감염정보→국가별감염병예방정보

–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 모기 기피제, 모기장, 모기향,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

– 필요 시 사전에 예방약(말라리아) 복용하기

 

②  여행 중

– 모기가 많이 있는 ‘풀 숲’ 및 ‘산 속’ 등은 가급적 피하기

– 외출 시 밝은 색 긴 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기

 

③  입국 시

–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건강상태 정확히 입력하기

– 모기에 물렸거나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을 시 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진단검사 받기

 

④  여행 후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방문력을 알려주기

– 귀국 후 헌혈 보류기간(4주) 동안 헌혈 금지

–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경우 발생국가 방문 후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 연기 및 콘돔 사용 등 성접촉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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