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 우선” 강조 연설
Jan. 20, 2017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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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금) 오전 11시에 미 45대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되어 마침내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취임식 현장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 후보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참가한 가운데 모든 내빈들이 자리를 잡은 다음, 도널드 트럼프가 엄지를 치겨들며 입장한 후 오바마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뒤 취임식은 시작되었다.
여러 식순에 이어 마이클 펜스 부 대통령의 취임 선서가 있었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12시경에 취임 선서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연설을 하는 초반에는 비가 조금 뿌려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사람들도 있었다.
–반 트럼프 시위 –
한편 대통령 취임식 날 100여명의 시위대는 예고대로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취임식이 거행되기 1시간 전에 도심 상가의 창문들을 깨뜨리며 시위에 나서 경찰이 최루가루를 뿌리며 추격전을 벌였고 또, 취임식 현장에 입장하려는 사람들을 시위대가 입구에서 막기도 했다.
– 트위터 공식 계정 이양–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넘어갔는데,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식이 열리기 3시간 전에 트위터에 “나는 멈추지 않겠다. 진실과 정의, 좋은 유머와 사람의 목소리에 고무된 시민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바로 거기에 있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힐러리 예우 의식 보여–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가진 오찬 행사에서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공화당 대선 후보와 악수도 나눈 가운데 나중에 힐러리를 향해 참석자들에게 일동 기립 박수를 보내게 하면서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취임식 전.후 축하 행사 –
미국 워싱턴에서는 제45대 대통령 취임을 위해 며칠간 축하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인 2세도 축하 노래를 불렀다.
취임식 공연에는 엘튼 존, 앤드리아 보첼리, 셀린 디옹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거절되었지만 16살의 재키 엔바초가 선택되어 미국 국가를 불었다.
또, 19일에 열린 트럼프를 지지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1천여 명이 참가한 미국 워싱턴 메이플라워 호텔에서의 트럼프 취임 축하무대에서 재미동포 2세 로즈 장 (한국명 장미영·38) 씨가 한국민요를 클래식으로 만든 ‘도라지’를 포함해 4곡을 불렀다. 로즈 장은 21일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전미공화당이 개최하는 축하무대에서도 ‘성조기여 영원하라’ 등을 부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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