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주 장관 방문… ‘캐나다산 원유’ 수출입 논의
June 25, 2026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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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 에너지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관세청과 캐나다산 원유 수출입 협력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6월 19일(금)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관세청장이 캐나다 앨버타주 에너지·광물부 장관과 함께 캐나다산 원유 도입 현장을 공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 관세청-캐나다 앨버타주 간「원산지 입증서류 간소화 공동합의」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루어진 후속 협력 행보로 캐나다 측의 현장실사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국 관세청과 캐나다 앨버타주는 이번 방문을 통해 ▲캐나다산 원유의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3%→0%) 적용 통관 절차 ▲울산 콤플렉스(CLX)의 캐나다산 원유 수입·정제·처리 프로세스 ▲향후 수입 물량 확대를 위한 국내 정유사의 준비상황 등을 논의 및 점검하고, 공동합의가 실질적인 수입 확대로 이어지도록 양측이 지속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국이 원산지 입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세 부담을 낮추는 선행 작업을 마련한 결과, 지난 6월 2일 최초로 엘버타주 정부가 발행한 확인서류에 기반하여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0%를 적용한 캐나다산 원유 약 60만 배럴이 수입되었다. 이러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관세 인하효과로 올해 상반기에만 816만 배럴의 캐나다산 원유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연간 도입량의 1.7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날 방문한 울산 콤플렉스(CLX)는 점도가 높고 황 함량이 많은 캐나다산 초중질유를 다른 유종과 배합·정제하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캐나다산 원유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양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의 처리 역량은 물론, 향후 시설 확충을 통한 도입 가능성도 함께 살펴봄으로써 캐나다산 원유가 일시적인 수입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속 확대될 수 있는 여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by Global Korean Post
